
작성일: 2025년 11월 18일
·
최근 수정일: 2025년 12월 16일
법인 설립하는 과정에서 들여야 할 비용은 생각보다 많아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많은 창업자가 초기 창업자금을 가족, 그중에서도 부모님로부터 조달하고 있는데요. 이를 감안하여 정부에서는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창업자금에 증여세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요.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가 60세 이상의 부모로부터 창업자금을 증여받았다면 증여세 혜택 대상자가 되어요. 다만 필수로 충족해야 할 조건들이 많은데요. 아래에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참고
부모님이 사망으로 부재하다면 조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창업자금도 증여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법인 설립 과정에서 부모님으로부터 토지, 건물 등 현금화가 안 된 재산을 받았다면 창업자금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부동산, 주식 등은 가격이 변동되는 자산이라, 증여세 혜택을 받은 뒤에 추가적인 자본 이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일반적으로 부모가 자녀에게 사업자금 명목으로 자금을 지원할 경우, 세법에서 정한 이자(연4.6%) 이상을 받아야 해요. 또한 10년 동안 합산해서 5천만 원 이상의 돈을 증여한다면 10~50%의 증여세가 부과되고요.
이를 감안했을 때 증여 재산에서 5억 원까지 세금 감면하는 것은 큰 혜택이에요. 만약 5억 원을 일반 증여하면 약 8천만 원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창업자금으로 증여한다면 낼 세금이 없어요.
Q. 5억 원 넘게 증여할 경우 혜택을 받지 못하나요?
A. 50억 원까지는 5억 원을 공제한 남은 금액에 10% 세율을 적용하여 증여세를 계산해요. 만약 50억 원이 넘을 경우, 한도 초과한 금액에는 특례를 적용하지 않고 누진세율을 적용해서 증여세를 계산하고요.
참고
법인 설립 후 10명 이상 신규 고용을 했다면 신규고용 명세서를 제출하고 혜택 한도를 100억 원까지 늘릴 수 있어요.
이처럼 혜택이 큰 만큼, 지켜야 하는 조건이 엄격한데요. 창업자금 증여세 감면 조건들을 간단히 정리해 드릴게요.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하는 업종의 사업은 아래와 같아요.
창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창업자금을 받은 날부터 4년이 되는 날까지 사업과 관련한 목적으로 창업자금을 소진해야 해요. 사용 내용도 인증해야 하고요.
창업자금을 받은 날로부터 10년을 넘겨 사업을 유지해야 감면 혜택을 유지할 수 있어요. 단 아래의 경우에는 예외로 둘 수 있어요.
기업 성장에 힘이 될 콘텐츠를 매주 받아보세요!
구독하기